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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신임 사장 선임

정전사태, 어떤 방안 제시 주목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16 17: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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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전력공사는 16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 총회에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을 제18대 한전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김 사장은 지식경제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사장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입사한 현대건설에서 줄곧 근무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초까지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까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15일 정전사태로 인해 혼선을 빚고 있는 한국전력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 사장.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