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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 사장, 르노그룹 경상용차 수석 부회장 맡아

초대 사장에 이어 그룹내 중요 직책…르노삼성 전략적 비중 높아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9.16 16: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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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 마리 위르띠제 전 르노삼성 사장이 르노그룹의 경상용차 부문 수석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사장직에서 물러난 위르띠제 전 사장은 르노그룹의 중요 직책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르노그룹 내에서 르노삼성이 차지하는 전략적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초대 사장을 지낸 제롬 스톨 부회장에 이어 위르띠제 전 사장도 본사로 돌아가 중책을 맡게 됐다"며 "그룹 내 고위 경영진에서도 르노삼성 사장 경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 마리 위르띠제 전 사장은 5년 6개월간 르노삼성 사장직에 있으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이번 달 말 르노 본사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