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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창업, 인재 찾아 유능하게 키운다

학력, 지역 따지지 않고 이력서만으로 인재 채용 폭 넓혀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16 15: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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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MK창업(주)는 지난해 말 창업전문가를 희망하는 인재를 채용 해 전문가로서의 면목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리크루트라는 부서를 만들어 인재의 헤드헌팅을 외부에 맡기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회사 자체에서 인재를 캐스팅 하고 유능한 인재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MK창업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인재를 직접 찾아 회사에 맞게 인재를 육성시킨다.
주요 기능은 헤드헌팅과 고객만족 서비스 기능교육으로, 사내 직원 채용을 담당하는 김수연 과장은 “사내 인사팀에서 전문가로만 팀을 꾸려 직접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면접은 MK창업의 대표적인 인재발굴 시스템으로, 창업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원하는 지원자들의 이력서에는 학력을 넣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입사한 직원들 중에는 대학 졸업을 하지 못했지만 영어가 유창한 해외 유학파도 있고, 지방 대학 출신이지만 남들이 따기 어려운 수많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있다.
 
이재원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는 인재경영에 달려있다. 인재를 찾을 때, 이력서 서류 심사에 연연하다 보면 진짜 미래가치가 높은 인재를 놓칠 염려가 있어 회사 자체 내에서 리크루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에 맞는 유능한 재목으로 길러내고 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