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관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 1,70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무료 건강검진사업은 인구고령화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등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비는 전액무료이며 혈액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14개 항목을 실시 한다.
보건소는 작년에 1,206명의 노인무료검진을 실시해 검진결과 이상자 786명에 대해 만성질환관리 및 맞춤형 방문간호사업으로 보건소 등록관리와 전문 의료기관에 안내했다.
특히 목포시의료원 이동검진차량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에 일정별로 배치해 허약한 어르신들의 교통편리 제공 및 건강검진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여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검진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사업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이상자에 대한 사후관리체계 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 마련과 검진대상자의 정기적인 검진으로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최선의 방법이다”며 어르신들의 무료건강검진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