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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총재 "유로문제, 자체적 해결 어려워"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9.16 09: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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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16일 유로존 국가채무문제와 관련해 "유럽의 문제지만 유럽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중구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또 한 참석자가 한은이 중앙은행 중 최초로 중국 상하이에 주재원을 파견한 것에 대해 언급하자 "중국에 대한 수요가 워낙 크고 중국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이미 사무소에 사람을 보내고 준비작업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의회에는 국민은행 민병덕 행장,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하나은행 김정태 행장, 수출입은행 김용환 행장, 농협 김태영 신용대표이사, 수협 이주형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