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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야드 ‘DT300’ 비거리 절대강자의 재도전

타구감 및 숏게임 성능 우수…432 PHC 딤플도 적용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16 09: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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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퍼들의 오랜 고민인 ‘비거리’의 걱정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골프공을 넥센 비야드(BIGYARD)가 출시해 많은 골퍼들이 주목하고 있다.

   
빅야드 ‘DT300’은 비거리는 물론, 안정성이 우수한 중탄도 비행으로 많은 아마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8년 비거리 볼로 세계를 흔들었던 빅야드가 10여년의 만에 비거리 전용 볼 ‘DT300’을 획기적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골퍼들은 이번 DT300로 ‘비거리’ 걱정은 물론, 세컨 아이언 샷에서 한 두 클럽 짧은 아이언을 선택해 그린에 바로 올리는 2온(On)의 즐거움도 만끽 할 수 있게 됐다.

획기적인 비거리 증대를 위한 특수 코어를 사용한 DT300은 낮은 압축강도(LOW Compression)과 고반발탄성(High C.O.R)의 모토로 개발됐다.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낮은 압축강도·고반발탄성 연구는 현재 △특수 BR △배합약품 △가공방법 등의 개발로 확대되면서 골프볼 개발의 대세를 몰고 왔다.

특수고무 배합 및 가공방법 개발에 성공한 빅야드는 ‘비거리 하면 빅야드’의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DT300은 부드럽고 반발탄성이 우수한 HPF 중간 커버(Middle Cover)·소프트 설린 블랜딩(Soft Surlyn Blending) 커버를 적용한 3피스의 볼이다. 비거리뿐만 아니라 타구감 및 숏게임 성능도 우수하고 중 탄도의 비행 안정성이 검증된 432 PHC 딤플(Dimple)도 적용했다.

빅야드 관계자는 제품 개발 배경에 대해 “골프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비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라며 “볼이 임팩트와 함께 일직선으로 쭉 뻗어나가며 떠오르는 다이나믹한 비행 또한 즐길 거리”라고 말했다.

여기에 DT300은 비거리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우수한 중탄도의 다아니믹한 비행으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경쟁사 제품 대비 20야드(yd)는 더 나가 빅야드 측은 많은 여성과 초보자, 시니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 전 영광의 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빅야드 ‘DT300’이 돌아온 골프의 계절 ‘가을’에 폭풍의 핵이 될지 골퍼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