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이 지속적인 R&D 역량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 R&D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터전인 ‘CJ ONLYONE R&D센터’를 마련한데 이어 최근 국내외 우수 R&D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시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센터에서 주요 R&D대학 석/박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R&D Job Festival’을 개최한다. 기존 대학 방문 위주의 캠퍼스 리쿠르팅 차원을 뛰어넘어 우수 R&D 인력 25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 50여명의 R&D 임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R&D Job Festival’은 책상을 가운데 두고 앉아 마주보고 진행하는 틀에 박힌 방식보다는 R&D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해줄 수 있는 R&D 임직원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CJ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선호도를 제고하기 위해 준비한 채용설명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CJ제일제당 창사 이래 처음으로 R&D 인력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R&D 임직원들과 R&D 인력이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차별화했으며 CJ제일제당 센터 견학과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우수 R&D 인력 확보에 앞서 지난 9월초에는 해외 우수 R&D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서 글로벌 리쿠르팅을 진행했다. 200여명의 석/박사 인력들과 1:1면담 및 채용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10월말에는 김철하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이 직접 미주 현지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13년 말 4대 연구소를 통합한 ‘CJ ONLYONE R&D센터’ 완공에 맞춰 지속적인 우수 R&D 인력 채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인사팀 신영수 상무는 “CJ제일제당은 R&D 인재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최첨단 연구기자재를 확보하고 사업영역간 시너지를 확대해 글로벌 No.1 R&D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