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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외화차입 여건 '안정적'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9.16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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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여건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 경제 흐름이 불안한 가운데 일말의 안도감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단기차입 차환율은 15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90.1%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중장기차입 차환율은 181.1%를 기록,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4.3%포인트 하락했다.

차환율이란 은행의 신규차입 금액이 만기도래 금액대비 얼마만큼 발생했는가를 파악하는 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