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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다문화가정 평생교육 지원사업 선정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9.15 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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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한 '다문화가정 평생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관은 전국 31개 대학이 신청해 11개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대 생활과학연구소(소장 박정희 아동학과 교수)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간의 따뜻하고 활발한 소통, 다문화 가정 학생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다문화 가정과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해하고 공감하며 사랑하자'는 제목으로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만이 아니라 배우자, 자녀, 조부모 등 한국의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간, 지역간 소통의 방식을 교육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평생교육은 목포와 무안지역에 거주하는 4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내년 6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목포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는 1998년 설립된 이래 매년 가정생활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부설 다문화교육센터를 설립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스타일(韓style) 생활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