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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방조제서 21일 갈치 낚시대회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9.15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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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영암군은 오는 21일 삼호읍 용당리 소재 영암방조제에서 제7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삼호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장 길이가 긴 갈치를 낚은 강태공에게는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2등에게는 50만원, 3등은 30만원, 가장 많은 갈치를 낚은 사람에게는 20만원을 시상한다.

영암방조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방에 앉아 갈치를 낚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약간은 유동적이지만 9월초부터 11월까지는 갈치를 낚을 수 있으며 특히 지금은 갈치의 조황이 좋아 낚시의 적기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은빛갈치의 짜릿짜릿한 손맛도 느끼시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강태공들은 대회 당일 오후 6시까지 등록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