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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보드협회-애드몬즈 업무협약

지정기업 자금조달 관련 소셜마케팅 지원 약속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9.15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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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프리보드기업협회(KOFCA·회장 송승한)가 소셜마케팅 전문기업 애드몬즈(대표 이택근)와 프리보드 지정기업 자금조달 지원 및 프리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와 애드몬즈는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애드몬즈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정기업들에게 애드몬즈가 보유한 소셜마케팅 활용 투자유치 상품을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드몬즈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화에 발맞춰 투자환경에도 이를 활용해 기업자금 유치에 뚜렷한 성과를 드러낸 마케팅 기업으로 지정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택근 대표는 “프리보드 지정기업, 벤쳐기업들은 적절한 시점에 자금이 수혈되어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데 공모를 통한 자금유치에는 경험과 기술이 부족해 어려운 측면이 많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서 프리보드 기업들의 주식공모, 투자유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또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양사는 해당기업이 프리보드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 서영석 사무국장은 “투자유치를 원하는 지정기업은 KOFCA 사무국을 통해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며 “선정된 기업들은 애드몬즈의 소셜마케팅 상품과 함께 회사에서 운영 중인 엔젤마트 홈페이지(www.angelmart.net)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 송승한 회장은 “엔젤투자의 형태가 결국은 지인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소셜네크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하우와 성과를 겸비한 애드몬즈의 역량이 결합되면 엔젤투자유치의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보드는 현재 67개 회사(벤처기업부 28개·일반기업부 37개·테크노파크기업부 2개)가 소속돼 있으며 124개 회사가 예비지정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협회는 지정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