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기공식

131만3800㎡ 1500억원 투입 2012년 준공...전북첨단산업 전진기지 역할

박진수 기자 기자  2011.09.15 13:24: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북 완주군에 전북내륙 첨단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완주군은 15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최규성 국회의원, 임정엽 완주군수,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2012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현재 산업단지인 완주산업단지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산업용지가 100%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기존 산업단지와 접한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제내리 일원에 전북내륙 첨단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1,313,800㎡(39만7424평)을 1500억 원을 투입하여 2012년 준공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전라북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받아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은 현재 88% 완료하였고,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용지 96만9,085㎡(29만3,148평), 도로, 공원, 녹지 등 공공시설용지 34만4,715㎡(10만4,276평)가 조성된다.

산업용지는 현재 선(先)분양 중에 있으며 분양가격은 3.3㎡당 49만원이다.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는 탄소소재, 인쇄전자, 첨단부품소재, 자동차․기계산업 등의 기업을 유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산업단지와 인접하여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통과되고, 전주~광양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남북과 동서로 교통축이 형성되어 지리적으로 양호하다”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분양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되어 기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5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