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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15 11: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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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모바일 홈페이지.

[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만우)이 호남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모바일 홈페이지(http://hosp.chosun.ac.kr/m)를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의료진의 정보는 물론 다양한 병원소식을 바로 접할 수 있는 QR(빠른 응답) 코드 서비스도 도입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진료안내 ▲의료진 소개 ▲병원소식 ▲진료안내 ▲부서 전화번호 ▲조선대병원 트위터 바로가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열었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 돼있어 환자나 지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병원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해주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교수의 진료분야와 진료일을 쉽게 확인할 수도 있으며, 각 진료과나 예약부서로 곧바로 전화 연결할 수도 있다.

또 조선대병원은 모바일 홈페이지나 의료진 정보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제작했다.

QR코드는 1994년 일본의 덴소 웨이브에서 개발한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2차원 바코드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코드를 촬영하면 해당 정보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홈페이지용 QR코드는 물론 임상교수 120여명의 전문분야․진료일․경력 및 논문의 정보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만우 병원장은 “병원의 정보와 소식을 스마트폰 하나면 해결할 수 있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우리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호남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도입한 만큼 스마트 시대에 맞는 더욱 앞서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