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파크(이기형 대표)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최승철)와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설, 기계업계를 대상으로 한 B2B 오픈마켓 론칭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사진 우측)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최승철 회장(사진 좌측)이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터파크 ‘B2B 오픈마켓’을 통해 건설기계산업계 기업들은 구매사 입장에서, 사무용품, IT용품 등의 소모성 자재는 물론, 베어링, 윤활유와 같은 부품자재나 전기설비, 자동화설비 등의 계획구매와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또 판매사 입장이 되면 자사 상품의 이미지와 특장점, 가격 등을 사이트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판촉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한국건설기계산업은 10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세계 3위를 향해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가 기간 산업이다.
국내 온라인 B2B 시장의 거래 규모는 올해 26조원으로 작년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업무제휴는 중견/중소기업 간의 거래활성화를 이끌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국내 건설 및 기계 기업들도 전자상거래의 시간적,비용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윈윈(Win-Win)’하게 되면 한국건설기계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