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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리건주 경제 사절단 한진해운 방문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9.15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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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한진해운 이원우 부사장(왼쪽 첫 번째),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왼쪽 네 번째), 오리건 주지사 존 키츠하버(왼쪽 다섯 번째), 포틀랜드 항만청장 빌 와이어트(왼쪽 세 번째).
[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은 15일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제 사절단이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오리건 주지사인 존 키츠하버(John Keitzhaber) 외에 오리건 경제개발성 장관 팀 맥캐이브(Tim McCabe) 및 포틀랜드 항만청장 빌 와이어트(Bill Wyatt)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경제협력 및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는 “한국이 오리건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며 그 중심에 한진해운이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진해운은 1993년도부터 오리건주 최대 항만인 포틀랜드를 기항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항로에서 포틀랜드를 기항하는 유일한 대형선사로서 이곳을 통해서 출입하는 최대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오리건주는 세계최대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 대표적 아웃도어 브랜드인 콜럼비아 스포츠 웨어 등의 본사 소재 지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