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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54% “면접 시 구직자의 마지막 말, 당락에 영향”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15 0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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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사담당자가 면접을 마치면서 구직자에게 묻는 질문은 대부분 “끝으로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일 것이다.
 
실제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기업 인사담당자 18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면접 시 끝으로 남긴 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담당자의 86.7%는 면접 진행 시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물어본다고 답했다.

또한 그 중 절반 정도인 53.5%의 응답자는 끝으로 하고 싶은 말 중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인상 깊었던 답변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15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면접 시 인상 깊었던 구직자의 마지막 한마디를 유형별로 정리해보니, 꼭 자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현했다는 ‘입사의지 어필형’(50.5%)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입사의지와는 조금 다르게 직무에 대한 강한 애착과 열정을 보였다는 ‘열정 과잉형’이 뒤를 이었다.

“기회를 몇 번까지 주는지, 기숙사는 제공되는지” 등 근무조건이나 면접 중 궁금한 점에 대해 물어본다는 ‘추가질문형’(9.9%)이 3위로 조사됐다.
 
이 밖에 회사의 비전, 분위기 등을 평가하는 ‘회사평가형’(7.9%) 자신의 면접태도나 답변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자아비판형’(7.9%) “나를 떨어뜨린다면 후회할 것’ 이라는 ‘호언장담 예언형’(4.0%) “경쟁률이 워낙 높아서 저는 안될 것 같다”는 투의 ‘빠른 포기형’ 등의 응답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면접 시 기업의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 모든 행동과 말이 평가가 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며 “특히 인사담당자에게 본인의 입사의지와 열정을 끝까지 잘 표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