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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진영·전지현·비, 아프리카 후원 프로젝트 동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9.15 0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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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등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뭉쳤다.

아프리카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꿈의 스펙트럼을 열어주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프로젝트(무지개빛 꿈 & 맑은 나눔 잔치)’에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 자신들의 애장품 기부는 물론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훈훈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
 
오는 17~25일까지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내 자벌레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자신의 Black 안에 숨겨진 다채로운 ‘Rainbow Color’를 발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는 물론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재능 기부 분야로는 그림, 조형 작품, 공연, 퍼포먼스, 연예인 소장품, 의료시술, 미용뿐 아니라 홍보,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이번 행사에는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이외에도 장혁, 김현중, 고수, 강지환, 이민기, 다니엘헤니, 송중기, 류승수, 강요환, 김수현(유리엘), 2PM, 미쓰에이 등 수많은 탑 스타들이 애장품을 나누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조인성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지현 또한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기부한 손예진은 “제가 직접 만든 팔찌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오는 17일부터 총 9일간 펼쳐질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10년 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가난으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아트 디렉터 고영희와 ㈜브룸트리가 주최한다.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수익금은 전액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