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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 ||
[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무인민원자동발급기는 지문인식장치를 이용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건축대장, 자동차등록부, 병적증명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을 포함한 18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자동발급기 설치를 통하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이 간편하게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면사무소가 멀어 불편했던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바로옆에 ‘도로명주소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설치하여 새롭게 바뀐 주소의 지적, 항공사진, 공시지가 등을 대형 터치화면을 통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인민원자동발급기 설치를 계기로 영농상담을 위하여 방문하는 농업인들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화순읍에서 능주면 만수리로 신축이전하여 대강당, 세미나실 3개, 전산실, 농업인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들을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