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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출산준비교실 운영

출산준비교실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9.14 1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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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한 임신.분만과정을 돕고 출산준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주 2회씩 총10회에 걸쳐 보건소 5층 교육실과, 전남대 스포츠센터에서 임신 20주 이상 보건소 등록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가 갖는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유도하는 한편 산전.후 몸 관리요령 등 모자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북구는 출산준비교실에 광주보건대학 간호과 심미정 교수, 에덴병원 박윤희 간호부장, 모유수유전문가 김도은, 요가강사 조명순 등을 비롯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한다.

한편 북구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젖먹이기 교실운영,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모성의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아기 출산과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자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산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