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가 오는 19일부터 2주 동안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예방과 증권분쟁을 막기 위한 전국 순회교육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달 19~30일까지 2주 동안 전국 14개 지역을 총 16회 현장 방문해 순회교육을 실시 할 예저이다. 증권·선물회사 임직원과 준법감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울산, 강릉 등 지방 9개 도시가 포함된다.
장 마감 시간과 이동 거리를 감안해 교육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되며 최근 불공정 거래 동향과 특징, 불공정거래 예방활동 소개와 영업점 직원의 유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순회교육에는 앞서 2400여명이 참가를 신청해 관련 쟁점에 대한 일선 직원들의 큰 관심이 돋보인 바 있다. 추가적으로 교육을 원하는 증권․선물회사 직원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 전화 02-3774-9265로 신청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시장감시위원회 김도형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순회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