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쌍용차, 역대 최대 규모 '2011 해외 대리점 대회'

전세계 47개국 100여명 해외 딜러 참가…우수 판매 대리점 7개국 시상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9.14 11:42: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전세계 47개국 100여명의 해외 딜러들을 초청해 '2011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Win the future, Ssangyong Motor'라는 모토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딜러 들이 참석해 마힌드라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 했다. 이와 함께 서유럽을 포함한 쌍용차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다양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쌍용차는 또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 판매 대리점 7개국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쓴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0년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은 러시아 대리점이 차지했으며 우수대리점 상은 칠레 대리점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브라질, 호주, 이태리, 스페인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마힌드라와의 PMI 작업을 통해 글로벌 전략 및 제품개발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새롭게 태어난 쌍용차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