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TU 텔레콤 월드 2011, 전세계 정보통신기술 과제 조명

업계 CEO 및 기술 전문가 등 각 분야 대표 참석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14 11:40:1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ITU(국제전기통신연합)는 전 세계 정보통신(ICT)산업을 위한 ITU의 주요 이벤트인 ITU 텔레콤 월드 2011에 참가 또는 행사 기간 동안 미디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매체의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제네바 팔엑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리는 ITU 텔레콤 월드 2011에서는 전 세계 각국 수반과 장관, 시장, 업계 CEO 및 기술 전문가 등 각 분야와 업계를 대표하는 약 25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ITU 텔레콤 월드 2011을 통해 각자의 비전과 지식을 공유하고 여론을 구축하며 당면 과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 행사에서 발표를 하는 주요 참여 업체로는 알카텔-루센트, AT&T,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포테비오, 디스코 다탕, 에릭슨, 파이버홈, 후지쯔, 화웨이, 인텔, NTT, NTT도코모, Qtel, RIM, 삼성, 사토리스, 스위스콤, 텔레콤 SA, 터키 텔레콤, TDIA, ZTE 등이 있다.

ITU 텔레콤이 정보통신 업계에 기여한 지난 40년을 축하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맞아 전년도의 전시회 중심의 포맷에서 훨씬 더 높은 수준의 네트워킹과 공유 및 합의 구축으로 중점사항을 확대하는 등 새로이 정비됐다.

주요 행사로는 △국가 수반과 주요 기업 CEO, UN 기구 대표, ITU·UNESCO 디지털 개발을 위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원들의 2일에 걸친 브로드밴드 리더십 정상회담, △빠르게 도시화되고 있는 현재 환경에 부합하는데 기술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조명하는 디지털 시티 컨퍼런스, △좀 더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미래 인터넷과 스펙트럼 관리 및 시스템부터 혁신기술 프레임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및 프라이버시까지 의미 있는 주제를 다루는 토론회와 지식 공유 세션, △미래 정보통신기술산업을 구현하는 주제 및 트렌드에 대한 독특하고 심도 깊은 통찰력에 대해 다루는 기술 전문가들을 위한 기술 심포지엄, △디지털의 꿈을 실현하고 총 5만 CHF 공동기금에서 자금을 조달해 경합을 하는 2개의 다이나믹 대회 결승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제조업 부문의 혁신 기술을 볼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는 알제리와 앙골라,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부룬디, 중국, 체코공화국, 가나, 일본, 케냐, 한국, 말라위, 말레이시아,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폴란드, 르완다,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위스,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등 각 국가와 지역의 정보통신업계를 알리는 국가별 전시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 테마 전시관에서는 최첨단 서비스와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이 전 세계 시장과 지역에서 생활을 어떻게 개선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