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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 수상

노현승 기자 기자  2011.09.14 0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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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지난 9일 마카오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지 주최 수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Best Trade Finance Bank)'과 '최우수 외국환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외환은행은 한국의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거래 및 전자무역금융 분야에서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들이 지난 9일 파이낸스아시아지 주최 수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상'과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이낸스아시아지 아네트 존슨 편집인, 외환은행 김태경 글로벌상품개발부장, 외환은행 정동춘 금융공학팀장.

외환은행 관계자는 "올해 세계 유수 경제전문지의 4년 연속 수상을 통해 당행의 핵심 역량 부문인 외국환부문과 무역금융의 경쟁력을 글로벌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급변하는 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해 변함없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스아시아지는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CFO, 금융감독당국자 및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구독하는 경제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주요국의 금융 각 분야별 최우수은행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