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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길 정체…자정 무렵 풀릴 듯

이른 아침부터 귀경 차량 본격화…늦은 오후 최고조 예상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9.13 14: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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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귀경 차량이 오전보다 늘어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귀경 소요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서울 7시간20분 △대전→서울 3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 △광주→서울 6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30분이다.

   
이른 아침부터 늘어난 귀경 차량으로 늦은 오후에는 차량 정체현상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귀경 소요시간은 오전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천안부근에서 안성 사이 22km, 안성분기점에서 남사부근까지 7km 구간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당진에서 안산부근까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오창부근, 증평~진천, 음성휴게소 부근∼일죽부근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교통 정체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늦은 오후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무렵에 대부분 풀릴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