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한남동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동 롯데빌리지. |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가 비싸다는 단점도 있지만, 환경과 여가를 강조하는 주거패턴의 변화가 정원이 딸린 단독주택으로의 유입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주택은 바쁜 업무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족과의 단란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유에서다.
나아가 교통도 뛰어난 도심 속의 단독 주택이라면 그 인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는 것에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성북동, 한남동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동 롯데빌리지는 접근성과 교육환경 여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고.
서초동 롯데빌리지 6차는 2층 주택 총 14세대로 도심의 중심, 노른자 땅 위에 지어졌지만 시세는 40~50억원 선이다. VVIP를 위한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고급빌라 전문업체인 럭셔리앤하우스에서는 리모델링 여부에 따라 30억대 중·후반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빌라, 고급주택, 고급아파트, 타운하우스를 분양 매매하는 럭셔리앤하우스의 유성철 대표는 “서초 롯데빌리지는 강남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최고급 단독형 고급주택으로 이뤄진 부촌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모든 여건을 다 갖추고 있다”면서 “이런 고급 단독주택을 30억원대에 구입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