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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전남인' 추천 받습니다

전남도, 경제·관광 등 6개 분야 23일까지 접수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9.10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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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남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 대상자를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올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은 경제분야, 관광·문화·체육분야, 도민소득 증대분야, 사회봉사·안정분야, 기타 분야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선발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자(출향인사 포함) 중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과학농업 기반 조성, 유통 혁신을 통한 소득증대, 문화·관광산업 육성, 도민복지 향상, 지역사회 선행자, 숨은 의인, 각종 대회 성적우수자 등이다.

전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시장·군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실무 검토, 현지 확인조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전남인은 오는 10월25일 도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자는 △임권택 영화감독 △만화가 허영만 화백 △조훈현 프로 바둑기사 △허정무 축구감독 △목선 건조기술 보유자 신영수씨 △천일염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일염전 최신일씨 △전남도 대표 브랜드 '남도미향' 개발자 안정균씨 △친환경농업 및 과학농업 기반조성에 기여한 (주)미실란 대표 이동현씨 △이용대 베드민턴 선수 △신지애 프로 골프선수 등 145명이다.

고성혁 전남도 인력관리과장은 "전남도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역 인사를 적극 발굴해 전남인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