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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분양시장 ‘개점휴업’ 돌입

9월 둘째 주 전국 청약 2곳, 156가구 공급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9.09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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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9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숨 고르기 장세에 돌입한다. 청약이 예정된 사업장도 단 2곳에 불과하며, 공급물량도 156가구 뿐이다. 분양시장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는 예년에 비해 길지 않아 연휴 이후로는 분양시장이 빠르게 재 가동 될 전망이다. 특히 9월에 공급 계획된 민간 건설업체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사업장에서 156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도 7곳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1곳이 오픈한다.

15일 극동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서 ‘광주오포 극동스타클래스’의 청약에 나선다. 총 120가구로 모두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 159~195㎡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분당과 인접해 있어 일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불곡산 조망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보성은 충북 충주시 안림동 일대에서 ‘충주 보성 꿈에본’의 분양에 돌입한다. 총 36가구로 이뤄지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76㎡의 단일형으로 이뤄진다.

또 14일에는 단 1곳이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돼 있다. 극동건설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서 ‘광주오포 극동스타클래스’의 내방객을 맞이한다.

같은날 ‘충남동대 한성필하우스’에서는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강원정선 명성수려안’, ‘안양석수 하우스토리’,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 ‘광주용봉 서진엘리채’, ‘대전목상 평화로운’등은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15일에는 ‘김해율하2차 e편한세상’이 당첨자 발표를, ‘마포자이2차’, ‘전주송천 한라비발디1단지’, ‘전주송천 한라비발디2단지’는 계약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18일 ‘광교 A18블록 호반베르디움’, ‘다대 롯데캐슬블루(다대2주공)’, ‘구로동 지웰’, ‘천왕이펜하우스 1, 3단지(국민임대)’, ‘서초 네이처힐 4, 5, 7단지(국민임대)’가 각각 당첨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