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8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6.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6.6%를 기록했다.
공산품은 석유제품과 저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제품가격에 점차적으로 반영되면서 종이제품과 화학제품이 올라 전년보다 8%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 올랐으나,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또한 에너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2%, 전월보다 0.9% 오른 반면 정보통신(IT)은 각각 2.3%, 0.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