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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 남자들의 잇 스타일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9.09 08: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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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여성 못지 않게 화려한 패션감각을 선보이고 뷰티에 대한 관심 또한 많아진 남성들. 얼마 전부터 남성패션은 화제를 불러일으켜 이제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 가을 멋쟁이로 거듭날 수 있는 2011 F/W의 스타일은 무엇일까?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박성호 BPU장의 자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모노 톤의 컬러와 단정한 스타일링은 NO! 남성들은 점점 다양한 컬러에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2011 F/W 컬렉션에서는 변화된 패션 트렌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레드나 라이트 블루 컬러 등의 코트와 비비드한 캐주얼 슈즈가 더해져 여성들도 쉽게 소화하기 힘든 컬러 배치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는 남성들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는 것.
또한, 최근 드라마 속 스타들의 자유분방한 스타일링이 화제가 됨에 따라 기존의 틀을 벗어난 다양한 컬러의 아이템들이 등장해 신선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레드, 옐로우,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의 유행은 남성들의 패션이 진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기에 행거치프, 넥타이, 가방, 신발 등 액세서리의 활용 또한 눈여겨볼 점이다.

마에스트로의 박성호 BPU장은 “올 가을 남성들의 컬러가 화려해졌다. 스마트한 삶과는 반대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뉴 어스컬러가 이번 남성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것. 더욱 버라이어티해진 컬러를 자신과 어울리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라고 전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대변하는 키워드 중 현실주의(Realism)를 중시한다. 현재가 뜻하는 현실주의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스타일에 무게를 두고 일상의 삶에서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이 때문에 편리추구형인 실용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고 이번 남성복은 갑작스런 기후변화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에 캐주얼하면서도 기능적인 아우터를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내고 있다. 또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편안한 디자인과 따뜻하지만 가벼운 소재 등이 더해져 현실적인 남성복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마에스트로의 박성호 BPU장은 “이번 시즌 남성들은 실용적인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마트한 패션을 갖출 것이다. 때문에 이번 LG패션 마에스트로에서도 작년 트랜스포머 재킷에 이어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 라고 전한다.

급격히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도 세대를 거쳐도 변치 않는 영원함을 추구하는 것은 타임리스 클래식으로 클래식한 정통 스타일링은 여전히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타임리스 클래식과 더불어 대한민국 1%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담겨 있는 장인 아이템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에스트로에서 선보인 ‘나폴리330’은 이탈리아 나폴리 최고 장인의 정교한 수제 공정 과정을 거친 귀한 아이템으로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마에스트로의 박성호 BPU장은 “타임리스 클래식은 남성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마에스트로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자신만의 가치와 희소성을 높여주는 ‘나폴리330’ 수트를 제안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