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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 실시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9.08 1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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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목포경찰서는 8일 오후4시 경찰서 현관 앞에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원국 서장과 한웅 보안협력위원장, 정혜란 한국부인회 목포지회장, 심재덕 삼학로타리 회장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50세대가 참석했다.

목포경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격려하고자 북한이탈주민 50세대를 초청, 행사를 갖고 실생활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평소와는 달리 태극기를 전달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동질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박모씨는 "평소 북한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찰서 및 보안협력위원회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해 반드시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겠다"고 다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