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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년연속 ‘DJSI월드지수’ 편입

사업 포트폴리오 등 ‘지속가능경영’ 세계적 수준 인정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9.08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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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S건설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월드’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8일 밝혔다.

DJSI는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의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샘(SAM)이 공동으로, 전 세계 상위 2500개 기업들의 재무성과와 경제성, 환경성, 사회성 등을 평가해 이 중 10%인 250개 기업을 글로벌 표준기업으로 선별하는 지수다. 

재무적 정보 뿐 아니라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 활동, 상생 협력 등 경제, 사회, 환경 부문까지 종합평가는 지표로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의 객관적 척도로 불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DJSI월드 지수에 포함된 건설사는 전세계 6개 기업에 불과하다. 국내 건설업체로는 GS건설과 함께 현대건설이 포함됐으며 대림산업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김시민 GS건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플랜트, 주택, 토목, 건축, 발전·환경, 개발로 이루어진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그리고 업계 최고수준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 노력 등의 요소가 좋은 평 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