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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시 첫마을 잔여분양 8200명 몰려

총 271가구 공급에 8220명 신청 30대 1 청약률 기록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9.08 13: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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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6~7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한 인터넷 신청을 받은 결과, 59~149㎡ 17개 주택형 271가구 모두 청약마감 됐다고 8일 밝혔다.

총 271가구의 잔여세대 공급에 8220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30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5가구 공급에 5210명이 신청해 347대 1의 경쟁률을, 85㎡ 초과는 256가구 공급에 3010명이 신청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B4 블록 59A의 경우 9호 공급에 4644명이 몰려 51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금강조망이 가능한 B4블럭 149A㎡ 1호 공급에는 무려 654명이 몰려 주택형별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판매부장은 “이번 잔여세대의 치열한 경쟁률과 열기에 힘입어 잔여물량의 조기 소진이 예상되며, 이러한 분위기는 향후 민간건설사의 사업참여와 대우, 극동, 포스코 등 시범생활권의 하반기 분양, 세종시 조기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9월9일 당첨자 발표(LH홈페이지 www.LH.or.kr)이후 9월19~20일 당첨자와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미계약물량은 낙첨자중 전산추첨으로 순번이 부여된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29~31일 입찰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호 중 미계약된 4호에 대해서는 9월9일 공사 홈페이지 입찰 공고, 9월19~20일 입찰, 9월21일 재입찰,  9월27~28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나, 전국대표번호(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