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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아산공장 전 임직원 초청 추석맞이 만찬 개최

우석형 회장, 생산현장 전 부문 순회 직원 격려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08 12: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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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는 아산공장에 전 임직원을 초청하고 석식만찬을 개최해 생산현장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프라임경제] 신도리코(대표이사 회장 우석형)가 한가위를 맞아 아산공장 전 임직원을 초청하는 석식만찬을 개최해 생산현장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신도리코의 석식만찬에는 CEO를 비롯한 주요임원진은 물론 아산공장의 공장장부터 실습사원에 이르는 약 800명의 생산부문 전 직원이 참석해 명절을 앞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찬은 야외 잔디마당에서 바비큐와 호텔식 부페로 차려졌으며, 직원들의 장기자랑 무대도 마련됐다. 장기자랑에는 난타, 합창, 댄스, 코믹마술, 개그패러디 등 아산공장 직원들의 재치와 단결력이 돋보였다. 행사 마무리에는 전 직원들이 둥글게 모여 손을 맞잡았고, 격려와 정담이 오가는 악수도 나눴다.

현장경영을 강조해온 우석형 회장은 이 날에도 석식만찬에 앞서 생산부문의 지난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발전적인 회의를 가졌고 생산현장도 꼼꼼히 순회했다. 아산공장의 프린터·복합기, OPC 드럼, 토너, 감열지, 부품 생산라인을 포함해 품질검사, 자재, 물류 등의 전 부문을 순회하며 생산과정을 점검하고 현장업무에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석형 회장은 석식만찬 기념사에서 “아산공장이 금년 신규 생산라인의 구축과 가동이 많았고, 향후 수출을 앞두고 있는 연구개발 및 생산 테마가 다수 진행중인 만큼 매우 분주했음에도 생산부문 전 임직원이 단합해 업무에 힘써준 덕분에 연구개발, 영업, 해외사업 부문이 약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생산부문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가족 같은 기업문화와 내 집 같은 근무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리코는 나라사랑, 직장사랑, 사람사랑의 삼애정신(三愛)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의 화합뿐만 아니라 직원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장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각 부문의 직급이 다른 직원들이 모여 환경친화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C&F(Clean&Friendly)활동’ 등을 통해 직원간 협동심을 강화해왔으며, 부부동반 해외연수, 직원자녀 방학캠프, 아산공장 가족초청 오픈 팩토리 행사 등을 통해 직원 가족들이 회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