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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中 ‘최고의 아시아 항공사’상 수상

풍부한 노선망·A380 항공기 도입 등 높은 평가 받아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8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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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은 8일 오후 6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중국 ‘보야지(Voyage)’ 주관으로 열린 ‘보야지 트래블 애뉴얼 어워드 2011(Voyage Travel Annual Award 2011)’에서 ‘최고의 아시아 항공사’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야지’는 지난 2004년 창간돼 중국 전역에서 월 52만부 이상 발행되는 여행 패션 월간지다. 창간 이후 매년 호텔 및 최고 여행지 등 부문의 최고를 선정해 왔다. 특히 항공사 부문은 지난해부터 선정됐으며, 평가위원단의 심사 평가와 중국 취항 항공사 홍보활동 등을 종합해 총 6개 항공사를 선정하게 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수상은 중국 내 풍부한 노선 운영, 편리한 스케줄, 명품 기내 서비스, 중국 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위원단 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내 23개 도시, 30개 노선의 풍부한 노선망을 바탕으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승객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하는 환승 승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또 A380 차세대 여객기 도입을 비롯해 중대형 여객기의 객실 명품화 프로젝트도 결실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우한·시안·광저우 등 소재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현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중국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애심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쿠부치 사막 나무심기 봉사활동 등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노력에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노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