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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 항공안전 특별점검

총 6일간 실시…“귀향객 안전과 편의 도모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8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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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항공기 운항편수 증가에 대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연휴 시작 전인 9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총 6일간 실시된다. 국토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정비·객실안전·운항관리 등 모든 항공분야에 대해 7개 국적항공사의 안전운항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출발 전·후 항공기 내·외부점검 및 예방정비 실태 △운항규정 및 노선지침서 등 준수 여부 △증편 운항으로 인한 무리한 운항 여부 △종사자들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실태 △비행계획 적절성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절차 숙지여부 등을 집중 확인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 실태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업무 종사자의 안전법규 준수 의식을 고취함으로써 귀향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