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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컨셉카 'HX1' 첫선

디젤–하이브리드 508 RXH·HX1 모티브 컨셉슈즈 공개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9.08 1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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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푸조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푸조의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를 보여주는 디젤-하이브리드 508 RXH와 앞선 스타일과 아이디어를 표현한 다목적 컨셉카 H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푸조 다목적 컨셉카 HX1.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다목적 컨셉카 HX1는 스타일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MPV이다. 6명이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편의 장비와 스포티한 스타일링,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HX1는 MPV를 표방하면서도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MPV보다 다이나믹한 운전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스타일에 있어서도 진보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HX1는 동급 최고 수준의 0.28 Cd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한다.
 
4개의 문은 반대 방향으로 열리도록 디자인 됐으며 3열 시트는 탈착이 가능헤 다목적 차량으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파워트레인에는 3008 하이브리드4 시스템과 같은 디젤-하이브리드가 적용됐으며 2.2L HDi엔진과 95마력의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99마력의 성능을 낸다. 공인연비는 31.25km/l이며 CO2 배출량은 83g/km이다.
 
이와 함께 푸조는 HX1를 주제로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피에르 하디가 디자인한 컨셉 슈즈도 선보여 HX1 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푸조는 아울러 508 RXH를 공개한다. 508 RXH는 3008 하이브리드4 에 이은 또 하나의 디젤 하이브리드이다. 508에서 파생됐지만 508과는 또 다른 포지셔닝과 스타일링을 추구한다.

특히 508 RXH는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타겟으로 두고 있으며, 프리미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파워트레인은 2.0L HDi 디젤엔진과 전기 모터로 구성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 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25km/l이며 CO2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