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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수송객 신기록으로 아시아나 ‘고공 비행’

첫 하루 수송객 5만 돌파…국제선 700만, 전년比 3일 빨라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9.08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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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일 국제·국내 수송객 5만명 돌파 및 탑승객 누계 700만 달성 등 연이은 수송실적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일 수송객 5만명 돌파한 아시아나는 연이은 수송실적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7월30일 국제선 3만6498명, 국내선 1만4927명을 수송해 총5만1425명의 탑승객으로 1일 수송객 5만명을 돌파했다.

또 7월과 8월 성수기 기간 동안 총 6일(7월31일·8월8일·13일·14일·15일)에 걸쳐 5만명의 승객 탑승 기록을 세웠다.

이 중 가장 많은 1일 탑승객을 기록한 날은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8월15일로 5만2072명을 수송했다. 탑승률이 가장 높았던 날은 7월30일로 국제선·국내선 총 281편을 운영해 8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국제선 월 탑승객 100만명을 수송(8월30일)해 1일 역대 최다 승객 수송기록에 이어, 월 최다 수송 인원도 신기록을 달성했다.또 이날은 지난해 9월2일에 돌파했던 국제선 탑승손님 누계 700만을 3일 먼저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7일에 달성했던 국제선 1000만명 수송 기록을 올해엔 보다 조기에 갱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