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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경기장, 관객 모두 아디다스로 올인

아디다스, 러닝 제품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

김경태 기자 기자  2011.09.08 09: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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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공식파트너인 아디다스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선도적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아디다스 홍보관
아디다스는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라이센스 제품을 거의 대부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고, 대회에 맞춰 새롭게 선 보인 아디제로 페더 등 러닝화 판매 역시 기대 이상 높아, 전체 러닝 제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100m 우승자인 요한 블레이크, 여자 200m 세계 챔피언이자 100m 은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 남자 800m 세계 챔피언 데이비드 루디샤, 여자 100m 허들 우승자 샐리 피어슨 등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주요 선수들은 아디다스 경기화를 신고 우승해 엄청난 광고효과를 누렸다.

또한 대구 스타디움 내 마켓 스트리트에서 운영된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에서는 육상 경기를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펼쳤다. 대회 기간 중 대구가 낳은 스타 양준혁 선수를 비롯해, 유승호, 2NE1 등 다양한 아디다스 브랜드 홍보대사들 역시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를 방문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아디다스는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계 러닝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스포츠 브랜드의 상징으로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