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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북 "미국 경제 느린 성장"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9.08 07: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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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경제가 느린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경제 성장세가 더욱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이지북'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방준비제도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동향을 종합해 공개한 베이지북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는 혼조되거나 약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5개 은행은 '완만하거나 약간의 확장세'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나머지 지역 은행은 부진하거나 느린 성장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또 7개 지역 은행들은 이전보다 부정적인 기업 여건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