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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고객이 청약한 주식을 찾아가지 않아 20년 넘게 보관 중인 ‘휴면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 대상은 지난 1988년~1989년 정부가 한국전력과 포스코 주식을 일반 국민에게 발행한 국민주이다.
이들 국민주는 그 동안 고객의 주소이전이나 연락처 변경 등의 사유로 주권실물이 교부되지 못하여 이를 은행에서 보관해 왔으며, 지난 8월말 시가 기준으로 총 8천 9백여 만원에 이른다.
이들 국민주를 찾아주기 위해 광주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휴면 국민주 보유고객에 대하여 일제히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이달 7일부터 고객이 쉽게 휴면 국민주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에 “휴면 국민주 찾기” 조회 코너도 신설했다.
미수령 국민주 수령 방법은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