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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표준협회,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위한 세미나

국내 전문가 대상 기술표준원, 합동 워크샵 개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9.07 17: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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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표준협회는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IEEE 표준협회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전략을 소개했다.
[프라임경제] IEEE 표준협회(IEEE-SA)가 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미디어를 초청, IEEE 표준협회 및 주요 활동 소개와 함께 IEEE 표준협회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IEEE 표준협회 이사회 의장, 리처드 휼렛, IEEE P2030TM 워킹그룹 전담 1팀 공동 의장 사무엘 시아카, IEEE표준협회 이사회 부의장 존 큘릭 등 IEEE표준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행사에서는 IEEE 표준협회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절차 및 표준화 전략 등이 소개됐다. 특히 IEEE 표준협회 이사회 부의장 존 큘릭은 산업 현장에서 IEEE 표준협회의 스마트그리드 표준 적용 사례를 직접 밝혀 미디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IEEE P2030TM 워킹그룹 전담 1팀 공동 의장인 사무엘 시아카는 전력 시스템과 에너지 기술 및 정보 통신 운영에 있어서의 상호운용성 가이드라인 IEEE P2030TM에 대한 소개하면서, 앞으로 스마트그리드를 현실화시키고 기술의 성공적인 상호운용에 일조할 3대 중요 산업으로 정보통신(IT), 커뮤니케이션즈, 및 전력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IEEE 표준협회 이사회를 이끌고 있는 리차드 휼렛은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IEEE 표준협회는 기술표준원 등 주요 정부 기관은 물론 국내 주요 업계 종사자 및 관련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EEE 표준협회는 기술표준원과 함께 합동워크샵을 개최하고, 행사장을 찾은 국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추진체계 및 현황 등을 포함한 IEEE 표준협회 스마트그리드에 관한 다양한 발표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IEEE 표준협회 스티브 마일즈 회장이 참석해 축사로 워크샵의 문을 열었고, 뒤를 이어 리차드 휼렛이 IEEE 표준협회와 표준화 과정 및 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사무엘 시아카와 존 큘릭의 IEEE 스마트그리드 표준과 그들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