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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수시1차 모집서 1천82명 선발

8~16일 원서접수...사회배려대상자 문호 넓히고 전형료 면제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9.07 17: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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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신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1천878명)의 73.7%인 1384명을 모집한다.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 접수하는 수시1차 모집에서는 1천82명을, 수시2차 모집에서는 302명을 모집한다. 사회배려대상자 전형과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지원자에 대해서는 전형료를 면제해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70명에서 190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대부분의 학과에서 면접이 실시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영역 50%, 학생부 비교과·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한의예과, 간호학과에 한함) 5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심층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 80%, 면접고사 20%로 당락을 결정한다.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는 학생부 100%, 실용음악학과는 실기고사 60%,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에서만 적용된다.

면접.실기고사는 비입학사정관전형은 9월 27일, 입학사정관전형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모집 단위별로 치러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10월 7일, 적용 모집단위는 12월 2일, 입학사정관전형은 11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동신대는 2012학년도에 정보보안학과를 신설하고 영어학과를 아동영어교육학과로, 병원의료학과를 보건행정학과로 개편해 이번 수시모집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주희 입학교류처장은 “올해 수시1차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대다수 모집단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인원이 증가한 것”이라면서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의 경우 일반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을 병행하고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입학 기회를 넓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