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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기업, 사랑의 손길 펼쳐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9.07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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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명절을 훈훈하게 하는 전남 여수산단 기업들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주)와이엔텍(회장 박용하)이 상품권과 백미 200포(20kg) 등 1800만원 상당을, GS협력업체 30개사를 대표해 신동호 사장(현대계전)이 500만원 상당의 백미 127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보내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후원품들을 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아오다 중지돼 위기상황으로 전락할 수 있는 탈락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중증환자 등 40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이엔텍 회사 관계자들이 여수시에 18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와이엔텍은 수년간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홀로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그룹 호남지역봉사단의 '밝은세상 만들기 운동'도 어김없이 선행에 동참했다.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민석),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박선규), 대한생명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 한화손해보험 전남지원단(단장 김정운), 한화호텔&리조트 지리산(본부장 양강수), 한화폴리드리어 순천공장(공장장 이남훈) 등 한화그룹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호남지역 봉사단 80여명이 지난 2일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팀을 이루어 이․미용 서비스와 도배, 장판, 전기, 가스시설, 보일러공사, 가전제품 수리, 물리치료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