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연수원(원장 김윤환)이 30여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본관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본관은 지난 해 8월 설계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완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최첨단 강의실을 비롯한 도서실, 체력단련실, 연수생 휴게실 등 각종 연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국금융연수원은 7일 오전 11시 리모델링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했는데, 김윤환 연수원장을 비롯한 금융연수원 임직원과 신동규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이성한 국제금융센터 소장 등 유관 기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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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연수 수요에 부응하고자 강의실을 증설하고 최첨단 강의실을 구축하는 등 최적의 연수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전자교탁 및 전자칠판 등 최신 연수 기자재 도입과 연수원내 어느 곳에서도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무선 AP(Access Point)를 설치했다. 아울러 친환경 건물을 지향하여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시스템 창호를 시공하고 전기 및 냉난방 중앙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윤환 연수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연수생들이 새롭게 단장한 쾌적한 환경속에서 수준 높은 연수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