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7400여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짓고 있는 장애인 다목적체육관 공정율이 26%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봉강면 석사리에 들어설 장애인체육관은 체력단련실, 야외 론볼경기장,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난 4월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주요시설로는 탁구, 배구, 배드민턴, 골볼, 보치아,당구 등 장애인이 운동경기를 할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 단련실, 관람석 198석, 야외 론볼경기장 3면, 주차장 23면, 사무실, 샤워실 등이 갖춰진다.
장애인 종합체육관 인근에는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 전용구장이 있으며, 올 초 준공된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함께 스포츠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