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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 광양만권 투자 타진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9.07 16: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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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해양조선위원회 뷜레 파카렌 위원장(바르질라코리아 부사장)과 안영신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부산사무소장을 초청, 광양항과 하동갈사만조선단지, 그리고 율촌제1산업단지를 둘러보고 해양플랜트 기자재기업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청장(왼쪽)과 뷜레 파카렌 위원장(바르질라코리아 부사장)이 광양만권 투자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해양조선위원회는 국내에 진출한 유럽의 해양 및 조선기업 약 50여개 회원사를 두고, 조선해양 산업분야에 국내 해외직접투자 유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뷜레 파카렌 위원장이 몸담고 있는 바르질라는 조선엔진, 발전소 설계시공 및 운영 등 분야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전 세계 70개국 160개 도시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약 6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가동, 인근 동남권 조선산업단지, 및 갈사만 해양플랜트 폭발.화재 시험연구소 유치 등 주변 산업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정종원 투자2부장을 팀장으로 해양플랜트 유치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