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 김선동 의원(45)이 지역구인 전남 순천시의 역점사업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동료 의원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7일 김선동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국비를 확보 했다는 '김선동 연합군' 기사를 보고 동명이인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격려전화를 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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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 김선동 의원이 최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해 2013순천만정원박람회 국비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은 김선동 제공. | ||
또 곡성출신으로 순천주암중을 졸업한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도 최근 김 의원에게 “예산을 100% 확보하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을 위해서 헌신적인 모습 진짜 존경스럽다”며 “지역일이니 앞으로도 성심성의를 다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측도 “대표님이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이지만 지역구 예산문제로 장.차관 및 예산실장에게 전화 한 것은 처음이다”고 김선동 의원의 노력을 치하했다.
김선동 의원은 "순천의 큰 행사인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발로 뛴 보람이 있다"면서 "정원박람회에 필요한 국비 109억원 가운데 기재부가 당초 약속한 20억원에 50억원이 추가돼 70억원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