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이탈리아 공과대학과 디자인 업무를 제휴하고 현재 시공 중인 목동 하이페리온 II와 장안 힐스테이트에 단지 조경과 야간 조명을 차별화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12월 입주 예정인 목동 하이페리온 II와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장안 힐스테이트에 밀라노 공대 마시모(Massimo Venturi Ferriolo) 교수팀이 디자인한 단지 조경과 야간 조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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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힐스테이트는 한강과 도심 사이에 위치한 단지 특성에서 착안, 강에서 도심으로의 진보를 강조하기 위해 단지 조경을 비롯한 주동 출입구, 건물 외관 등에 노틸러스(Nautilus : 앵무조개) 형태를 도입했다.
또한, 장안 힐스테이트에도 야간 경관을 고려, 상부 외관을 차별화하는 장식과 조명이 설치될 예정으로, 향후 장안동 일대 랜드마크로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품격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밀라노 공과대학의 마시모 교수팀과 손잡고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적용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디자인사들과 협력해 힐스테이트의 명성에 걸맞은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