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명절기분 '만끽' 다양한 '송편' 등장

게임 속, 송편먹고 '고급 및 레어 아이템' 획득

[프라임경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게임업계에 송편 등을 소재로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등장해 명절분위기를 한껏 복 돋우고 있다.

한가위 명절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들은 유저들이 온라인 게임 속 송편만 먹어도 아이템과 경험치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2일 한가위를 맞아 게임업계에 이를 소재로 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먼저 오는 21일까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의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앨리샤)'에서는 게임 플레이 도중 송편 재료가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모으면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9월21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전통 의상 아이템을 출시하고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앨리샤'를 오후 1시에서 9시 사이에 즐기면 캐롯, 캐릭터와 말 경험치를 2배로 획득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소프트의 '트릭스터'도 송편, 한과 등 추석 음식을 만드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추석맞이 특별 아이템이 선물로 증정한다.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의 성인 무협 RPG '십이지천2'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몬스터 사냥 및 PVP 시 획득할 수 있는 '축', '한', '가', '위' 아이템으로 송편 아이템을 만들면 '만년천금', '역천부', '근력단' 등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드래곤 소재의 최신 온라인 게임 '워오브드래곤즈'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송편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의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 '아바(A.V.A)'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회 제공하는 송편으로 푸짐한 유로 및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유로? 아이템? 마음대로 골라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송편 이외에도 JCE(대표 송인수)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온네트(대표 홍성주) 온라인 골프 게임 '샷 온라인'은 각각 한가위의 마스코트인 달과 토끼를 소재로 한 이벤트들을 실시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추석맞이 이벤트와 특별 아이템 등으로 게임 속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며 "추석이 모두가 풍성한 마음으로 즐기는 명절인 만큼 유저들도 게임 속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큰 혜택들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