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쉐보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100년 전통 미래' 선보여

말리부·콘셉트카 미래 및 콜로라도 랠리 등 공개

서영준 기자 기자  2011.09.07 14:52: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네럴모터스(GM)는 자사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쉐보레가 오는 9월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막을 올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브랜드 1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쉐보레 콜로라도 랠리 콘셉트카.
13일부터 이틀에 걸친 언론공개행사 기간에는 쉐보레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불리는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의 엔진이 조립되는 모습을 쉐보레 전시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모터쇼에선 또 쉐보레 브랜드 대표 신차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될 차세대 중형 세단 말리부가 2리터 및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터쇼에는 한국지엠이 디자인한 콘셉트카 쉐보레 미래가 전시되며 픽업 트럭 콜로라도 랠리 콘셉트카도 유럽시장에 처음 공개된다.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스포츠카와 픽업 트럭에 녹여낸 이 두 콘셉트카를 통해 쉐보레 디자인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쉐보레는 9월부터 유럽시장에 판매하는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와 콜벳 100주년 기념 모델, 유럽시장 출시를 두 달 앞둔 전기차 볼트를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크루즈5, 올란도, 캡티바 등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유럽시장 주력 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